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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이라도 궁합이 있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장어'
하지만 아무 음식이든 함께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니다.
장어와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함께 먹을 경우,
소화 불량부터 영양 흡수 방해까지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장어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 TOP 5를 정리해본다.
건강한 보양식을 진짜 보양으로 만들기 위해 꼭 기억해두자.
1. 복숭아
장어는 지방이 풍부한 음식이다.
복숭아에 있는 유기산 성분은 이 지방과 만나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복숭아를 곁들이는 건 금물!
2. 매실
매실의 신맛과 타닌 성분은 장어의단백질과 결합해
소화를 어렵게 하고 영양 흡수를 저해한다.
장어구이 후 매실차 대신 생강차나 레몬물이 훨씬 낫다.
3. 돼지고기 / 기름진 육류
장어 자체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인데,
여기에 기름진 고기를 더하면 소화 기관에 과부하가 온다.
스태미나 보충하려다 체력만 더 빠질 수 있음
4. 알코올 도수 높은 술
특히 소주, 위스키 같은 도수가 높은 술은
장어의 기름기와 만나 위산 과다, 소화장애,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견들이고 싶다면 막걸리나 약한 청주류 정도로 조절하자.
5. 시금치 & 미역
장어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시금치 미역에는 옥살산이 많아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두 식품 다 건강하지만, 장어 먹을 땐 따로 드세요!
음식은 궁합이 50%다
장어는 영양소가 풍부한 만큼,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효과가 2배가 되기도, 반감되기도 한다.
장어 + 부추, 마늘, 생각은 OK
장어 + 복숭아, 매실, 돼지고기, 독한 술, 시금치 등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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