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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흔하지 않은 가을 취미!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by 조엘스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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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가을밤, '나만의 향'을 찾는 조향의 세계

 

가을의 냄새를 기억하나요?

 

해가 짧아지고 바람이 서늘해지는 계절.

창문을 열면 흙과 나무, 젖은 낙엽이 주는

특유의 깊고 고요한 향이 느껴집니다.

 

가을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계절이 아니라

온몸의 감각으로 느끼는 계절입니다.

 

이러한 감각 중에서도 향은 

가장 깊숙이 남아 특별한 기억을 만듭니다.

 

수많은 향수와 향초가 있지만,

오직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향을 찾는 것은

진정한 휴식이자 소중한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가을밤, 당신의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향의 기본, '계열'을 이해하는 법

세상의 모든 향은 고유한 특징을 가진

여러 계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을에 특히 어울리는 세 가지 향을 소개합니다.

 

● 우디(Woody): 나무의 뿌리나 줄기에서 느껴지는 묵직하고 따뜻한 향입니다. 숲속을 걷는 듯한 차분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센들우드, 시더우드, 베티버 등이 대표적입니다.

 

● 머스크(Musk): 부드럽고 포근하며,살냄새와 비슷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다른 향과 섞였을때 지속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누 향과도 잘 어울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 엠버(Amber): 앰버는 단독 재료가 아닌 여러 향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바닐라, 벤조인 등 달콤한 향과 우디한 향이 섞여 풍부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세 가지 향은 가을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

나만의 향을 만들 때 기본이 되는 좋은 재료가 됩니다.


나만의 향, '향의 피라미드'로 만들기

전문 조향사가 아니어도 나만의 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향수는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로 구성된

'향의 피라미드'를 따릅니다.

 

1. 베이스노트: 향의 가장 밑바닥에 깔려 전체적인 분위기와 지속력을 책임집니다. 우디나 엠버 계열이 주로 사용됩니다. (약 5방울)

 

2. 미들노트: 향의 중심이자 '심장'역할을 합니다. 베이스와 탑노트를 이어주며 향의 개성을 보여줍니다. 플로럴, 허브, 스파이시 계열로 주로 사용됩니다.(약 3방울)

 

3. 탑노트: 향을 뿌렸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향으로, 첫인상을 결정합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많습니다.(약 2방울)


가을밤을 위한 '나만의 향' DIY 레시피

가을밤에 어울리는 향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와 이 레시피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 재료

- 무향 디퓨저 베이스 (혹은 에탄올)

- 베이스노트: 센들우드 오일 (5방울)

- 미들노트: 일랑일랑 오일 (3방울)

- 탑노트: 오렌지 오일 (2방울)

 

● 만드는 법:

1. 광병에 무향 베이스를 담습니다.

2. 준비한 오일들을 순서대로 넣고 잘 흔들어 섞습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당신만을 위한 향이 완성됩니다.


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취미

향을 만드는 과정은 단순히 향료를 섞는 것을 넘어 

나의 감정과 계절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오늘 만든 작은 향 하나가

당신의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조용한 위로를 전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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