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많은 책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 되는 책으로 내 삶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 일단 책이라고 하면은 대부분 도움이 된다는 말에 동의를 하는데 그래도 읽고 나서 내가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책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2. 그래도 바쁜 시간을 내어 독서를 하는 만큼 좀 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독서가 익숙한 사람들은 책을 고르는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처음 접하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여기서부터가 허들로 적용한다. 일단 이 부분은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스테디셀러나 베스트셀러부터 읽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스테디셀러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책을 뜻하고 베스터셀러는 요즘 사랑받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일단 읽어보자. 읽고나서 책에서 적용할 부분을 단 하나만이라도 뽑아 내 삶에 적용해봐야 한다. 이걸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같은 책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양서가 되기도 하고 그냥 그저 그런 책이 되기도 한다. 이때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개인의 뇌피셜로 하는 말인지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저자의 일방적인 주장은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방법이 아닐 수 있으니 적당한 사례를 통한 근거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주장을 살펴보고 내 삶에 적용시키는 게 중요하다.
4. 예를 들어 '성공을 위해서는 20시간 이상을 원하는 일에 몰입해야 한다'라는 글귀를 봤다고 해보자. 과연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이렇게 몰입을 하면서 4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봐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 독서광이였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다. 주장하고 있는 글들을 객관적 사례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면 그중에 나에게 적용할 부분을 하나하나 적용해 보면 된다. 무리하지 말자. 20시간 이상 일하는 게 정답이라고 하더라도 갑자기 다음날부터 20시간 일할 수는 없다.
5. 적용할때는 꾸준하게 적용하면서 이를 통해 내 삶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계속해서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라 생각한다. 읽기만 해서는 변화가 없다. 나 또한 읽기에 빠져 한 달에 20권씩 읽으면서 그 행동자체로 뿌듯함을 느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아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때가 있었다. 다다익선이라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한 권을 읽더라도 배우고 느낀 것들을 나에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한우물 파는 것도 효과가 있다.
6. 나 또한 '적용하고 행동하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글쓰기와 마인드셋, 시간관리등과 같은 생산적인 삶을 위한 팁들을 내 삶에 적용했고 자본주의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돈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부동산에 투자도 했다. 생각만 하고 있으면 하지 못했을 일들이다.
7. 그래서 읽는 중간이라도 덮고 행동하게 만드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가지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적용할 부분이 나오면 덮고 행동으로 옮기는 게 중요하다.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 책을 읽고 마음을 움직이는 구절이 읽다면 밑줄을 긁고 하나씩 적용해본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진 자신을 분명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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