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 결정의 고민, 하기 싫은 일부터? 하고 싶은 일부터?

우리는 일상에서 종종 하기 싫은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시간이라는 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어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야 우리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하기 싫은 일부터 처리하는 방식과 하고 싶은 일부터 부터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방식이 가지는 장단점을 적어본다. 어떤 방식이 우리에게 적합할까?

 

1. 하기 싫은 일부터 해야 할까?

하기 싫은 일을 먼저 처리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진다.

• 첫째, 중요도 기준으로 우선 처리-하기 싫은 일 중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중요한 업무가 있다면 이를 먼저 처리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일을 미루게 되면 업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을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둘째, 에너지 소모와 미루어짐의 부담 해소 - 하기 싫은 일을 미뤄두면 에너지 소모와 미루기에 따른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미루고 있는 일들이 쌓이면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커져 일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데 대한 부담을 미리 해소하고자 하기 싫은 일부터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2. 하고 싶은 일부터 해야 할까?

하고 싶은 일부터 먼저 처리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진다.

• 첫째, 동기 부여와 긍정적인 에너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처리하면 동기 부여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하면 창의성과 열정이 높아져 일의 질과 속도를 향상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 둘째, 피로와 집중력 관리 - 하고 싶은 일을 우선순위로 두면 피로와 집중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에 집중하기 전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통해 자신의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기 싫은 일부터 해야 할까, 아니면 하고 싶은 일부터 해야 할까? 이는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은 중요도와 에너지 소모, 미루기에 따른 부담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동기 부여와 집중력 관리를 위해서는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하기 싫은 일을 먼저 처리하는 편이다. 그 이유로는 하기 싫은 일을 후순위로 미루면 내일까지 미루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장 먼저 처리하는 쪽으로 정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선택하든 최선을 다해 그 일에 몰입하는 거라 생각한다.. 각각의 방식의 장단점을 고려하고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여 생상산과 효율성을 극대화해보자.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맞는 우선순위 결정 방식을 찾아나가면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업무 생활을 구축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