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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글쓰기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말

by 조엘스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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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말 vs 살리는 말 :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피해야 할 말

 

어릴 적부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말 한마디가 관계를 망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상대방을 배려 없이 툭 던진 말 한마디

-무심코 내뱉은 부정적인 표현

-잘못된 피드백과 지적

 

이런 말들이 사람 사이의 신뢰를 깨고, 거리감을 만든다.

 

나 역시 과거에는 말로 실수한 적이 많았다.

친구에게 장남삼아 한 말이 상처가 되어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고,

조언을 한다고 했지만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기도 했다.

 

그때 깨달았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내가 하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말하는 방식 하나만 바꿔도 관계가 훨씬 좋아질 수 있다."

 

오늘은 관계를 망치는 말과 관계를 살리는 말을 비교하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상대방의 기분을 깍아내리는 말 vs 기분을 배려하는 말

"너 왜 그렇게 해?", "그게 최선이야?"

→상대방을 지적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은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이런 말투는 상대방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감정을 상하게 한다.

 

"어떤 점이 어려웠어?", "네 생각은 어때?"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존중해 주는 말이 필요하다.

비판이 아니라 이해하려는 태도가 관계를 살린다.

 

실천방법

-상대방을 비판하고 싶을 때, 먼저 이해하려는 질문을 던지기

-지적 대신 상대방이 편안하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2. '하지만'으로 부정하는 말 vs 공감을 더하는 말

"네 말도 맞긴 한데, 나는 다르게 생각해."

→'하지만'이라는 단어는 앞에 한 말의 의미를 무력화시킨다.

→상대방은 내 말을 부정당했다고 느끼게 된다.

 

"네 말이 맞아. 그리고 나는 이런 부분도 생각해봤어."

"하지만" 대신 "그리고"를 사용하면 긍정적인 대화가 된다.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인정한 후,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실천방법

-"하지만" 대신 "그리고", "더해서"등의 연결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을 인정하고,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덧붙이기


3. 상대를 단정 짓는 말 vs 열린 질문을 던지는 말

"넌 원래 그래.", "넌 맨날 그 모양이야."

→사람을고정된 틀 안에 가두는 말은 관계를 망친다.

→ 듣는 사람은 "나는 변할 수 없구나"라는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요즘 무슨 일이 있었어?", "네가 그렇게 느낀 이유가 있을까?"

→ 상대방이 스스로 설명할 기회를 주는 열린 질문이 관계를 살린다.

→ 대화는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실천방법 

-상대방을 정의하는 말(항상, 맨날, 원래 등) 사용하지 않기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열린 질문을 던지기

 

사진: Unsplash의Kelly Sikkema


4. 무례한 농담 vs 상대방을 배려하는 유머

"너 요즘 살 많이 쪘다?" "머리 스타일이 왜 그래?"

→아무리 장난이라도 상대방이 불편하면 그건 농담이 아니다.

→외모, 능력, 사생활을 건드리는 농담은 관계를 멀어지게 만든다.

 

"너 요즘 기분 좋아 보이네!" "오늘 스타일 되게 멋있어!"

→유머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가벼운 칭찬이 포함된 유머가 사람을 더 편하게 만든다.

 

실천방법

-농담을 할 때, 상대방이 진짜 웃을 수 있는 말인지 생각해보기.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농담 대신, 서로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어주는 유머 사용하기.


5. '네 탓'으로 돌리는 말 vs 함께 해결하는 말

"너 때문에 이렇게 됐어." "네가 좀 더 신경 썼어야지."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하는 말은 방어적인 태도를 유발한다.

→이런 대화는 문제 해결이 아니라 더큰 갈등을 만든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비난보다 해결책을 찾는 대화 방식이 더 중요하다.

"우리"라는 단어를 활용하면 협력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실천방법

-"너 때문에" 대신 "우리 같이 해결해보자"라는 말 습관 들이기.

-상대방을 탓하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집중하기.


결론:말 한마디가 관계를 결정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는 말을 하라.

-'하지만' 대신 '그리고'를 사용해 부드러운 대화를 하라.

-상대를 단정 짓지 말고 열린 질문을 던져라.

-무례한 농담 대신 배려하는 유머를 사용하라.

-비난하는 대신 함께 해결책을 찾아라.

 

말 한마디가 관꼐를 망치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말 습관 하나만 바꿔도,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오늘부터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작은 변화가 더 좋은 관계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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